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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8일 아사아블로이와 투명 올레드(OLED) 자동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인 제품이다. 사이니지 본연의 기능과 인테리어도 효과가 뛰어나다.
올레드만의 장점인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도 장점이다.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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