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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언론사 회장으로 재직하며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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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예바는 회장직에 오르기 전에는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의원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카바예바는 18살이던 2001년 푸틴 대통령과 처음 만났으며, 푸틴은 2013년 전 부인과 이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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