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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연립여당에 소속돼있는 한 의원이 의사당에서 나체 사진을 보다가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 의원은 자신을 정치적 곤경에 빠뜨리려는 함정이라는 해명까지 내놓으면서 '유명 인사'가 됐다.
당시 의사당에 있던 중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는데, 메시지 내용이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보여 아무 생각 없이 열어봤다는 것이다.
그 순간 갑자기 나체 사진이 나타나 즉시 메시지와 사진을 지웠다고 론나텝 의원은 해명했다.
이와 관련, 추안 릭파이 하원의장은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일로 의회 규정을 어기는 것은 아닌 만큼 처벌할 수는 없다면서도 론나텝 의원에게 경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안 의장은 또 의원들에게 언론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의사당 내 행동을 조심하라며 주의도 촉구했다.
카오솟은 이번 말고도 태국 의원들이 의사당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보다가 걸린 경우가 두 차례 더 있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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