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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진로 돕는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 13기 행사 성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11-17 22:11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의 진로 설정 및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워크숍'의 13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활동 중 하나로, 졸업 후 자동차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 13기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박 3일 연수원에서 진행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 대학별 찾아가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일부터 12회에 걸쳐 여주대학교, 영남대학교, 전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신한대학교, 대림대학교 등 전국 6개 대학에서 총 87명의 학생들과 함께 직무 선택 및 진로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장 견학을 대신해 영상과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지역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는 전문 경력의 멘토를 초청해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실제 면접과 유사한 형태의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각자 희망하는 직무 및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역량 개발 계획을 세워보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식의 유익한 컨텐츠 및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와의 연계 등을 강화한 경력개발 워크숍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1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국내 대학 12곳에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실습용 차량 등을 제공하며, 소정의 장학금 및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지원해 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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