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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2일 서울 마포 아만티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08명 중 8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쇼호스트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뷰티 관련 파트너사, 렌탈업체, 건강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채용 인원당 150만원씩 3개월간 파트너사에 지급하던 채용 장려금도 월 180만원으로 확대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 이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추가해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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