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이 구글 주최의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2020 Youtube Works Award)'에서
광고 캠페인이 집행되는 매체 특성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전략도 주목받았다. 짧은 6초 분량의 영상 '범퍼애드'는 모바일 중심으로 유튜브를 이용하는 Z세대에 높은 도달률을 달성했다. 또한 유튜브의 특징 중 하나인 '선댓글 후시청'을 겨냥, 미리보기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된 '트루뷰 디스커버리' 상품으로 활발한 댓글 참여와 구독, 화제성까지 유도했다. 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채널과 키워드를 정교하게 설정한 맞춤 타게팅도 큰 몫을 했다.
티저 영상부터 본편 광고 영상까지 출시 배경을 모르는 소비자도 신제품을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들을 유쾌하게 담아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소비자 참여 유도에도 성공했다.
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으로 영상 285만 회라는 놀라운 조회수 기록, 첵스 파맛 완판은 물론, 첵스초코 브랜드 판매량이 2배 성장하며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2020 YouTube Works Awards)는 구글이 주최하여 광고 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올해 가장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 이어 작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광고, 마케팅 및 미디어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5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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