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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 광명 스피돔 개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0-11-05 21:28


경륜 최강자로 불리는 정종진이 '2020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200m 플라잉 스타트에 출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기금조성총괄본부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2020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가 열렸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총 9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륜 어벤저스로 불리는 'KSPO 프로 경륜 트랙팀' 소속인 정종진, 정하늘 등 7명의 선수도 500m, 1㎞ 플라잉 스타트 등에 참가했다. 경륜 그랑프리 우승 4연패를 기록한 정종진은 주 종목이 아닌 경주에 참가해 200m·500m 플라잉 스타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으며 슈퍼특선 정하늘도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0 사이클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무상으로 장소 사용 협조를 했으며 참가 선수단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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