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3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Home)' 8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신안군 박우량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위트홈' 8호점의 이름은 '천사아이 지역아동센터'로,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었다. '천사아이'란 이름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사섬'이라고 불리는데 착안한 것으로, '천사섬의 아이들'을 의미한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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