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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가 현대카드와 콜라보 한 '아워 에일(OUR ALE)'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품은 깔끔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세션 에일 타입으로 '제주 영귤꽃'이라는 차별화된 원재료를 사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제주보리의 달큰함과 4.4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아워 에일'은 500mL 캔 맥주로 출시하며, 전국 편의점에서 4캔 1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맥주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아워 에일'은 제주맥주와 현대카드가 제주의 탄생설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라며 "소위 각 업계를 대표하는 힙스터로 불리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9월 공식 출범했다. 2020년 3월 '제주 위트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전 제품을 전국 5대 편의점에 입점 완료했다. 2020년 상반기 매출 148억을 돌파하며 수입맥주에 대항하는 대표적인 한국 맥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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