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그 첫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리그는 'AI야, 진짜 뉴스를 찾아줘!'로 뉴스기사에 숨어있는 광고성 문구를 찾아내 제거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대회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고객들에게 원하는 뉴스만을 제공해 투자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두번째 리그는 'Y&Z세대 투자자 프로파일링 분석'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투자가 증가하는 만큼 이들의 투자 특성 및 거래 패턴을 분석해 Y&Z세대의 행동을 이해하고, 특화된 금융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통합 1팀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 장려상 4팀 각 300만원, 입선 18팀 각 100만원으로 25개팀 대상 총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하며, 예선 통과 100팀 전원에게 해외투자 체험을 위한 투자지원금 5만원(인당)을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대상, 우수상 수상팀은 해당년도에 한해서 NH투자증권에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며, 체험형 인턴쉽 기회가 제공된다.
NH투자증권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금융 실무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정기적 대회 개최 및 데이터 펀딩을 통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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