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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전통 한옥 콘셉트의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삼청 마당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메뉴도 선보인다. 아이스크림 디저트 3종과 음료 4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한국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허니버터 옥수수 또는 팥을 올려 현미칩과 함께 즐기는 '마당 선데' △흑임자, 옥수수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참기름과 바삭한 뻥튀기를 함께 즐기는 '마당 소프트 서브' △인절미 떡을 넣은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함께 즐기는 '와와떡' 등이다.
이와 함께 음료는 △단호박 식혜 위에 한국 전통 유과가 올라간 '단호박 식혜 블렌디드' △십전대보차와 배를 함께 갈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십전대보 블렌디드' △쫀떡 궁합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흑임자를 듬뿍 넣은 '흑임자 쫀떡 블라스트' △흑임자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흑임자 아포가토'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삼청 마당점은 예부터 어울림의 공간으로 여겨져 온 마당에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이색 신메뉴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콘셉트 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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