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9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정부의 3T(Test, Trace, Treat) 감염병 대응 전략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Trace분야(동선추적)와 Test분야(진단분야) 사업에 협력하고, 바이오헬스 사업을 육성하기 위헤 뜻을 모았다.
KT 관계자는 "미코바이오메드와 협력은 진단(Test)과 동선추적(Trace) 두 분야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하나의 통합된 구조의 플랫폼을 이용하게 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일으켜 감염병 대응에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바이오 헬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향후 5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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