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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을 대표하는 태극마크 경쟁이 27일과 28일, 이틀간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2020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에는 2019년과 2020년 전국대회 우수 선수(트랙 종목 개인 및 단체 6위 이내 입상자)가 참가해 이틀동안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륜 심판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이 늦어졌는데, 이번에 광명 스피돔에서 열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는 물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대회에는 경륜 어벤저스로 불리는 'KSPO 프로 경륜 트랙팀' 소속인 정종진과 황인혁, 류재열, 성낙송, 양승원, 정해민, 정하늘 7명의 선수가 스탠딩 스타트 333m, 1㎞/플라잉 스타트 200m, 500m에 참가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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