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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 본점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 택시를 운영 중인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상생의 모델 구축 및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사는 고객니즈에 특화된 모빌리티 연계 금융 ·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모빌리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R&D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개발 및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양사의 제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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