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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한컴위드, LG전자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시니어 데이케어센터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것이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740여만명의 노인인구 중 노인 장기요양 보험 지급기준에 따라 구분한 3~5등급/인지지원등급 인구 65만여명을 타깃으로 삼았으며, 5년 내에는 3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인터넷, IPTV, CCTV와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하여 각종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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