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나타나는 코로나 블루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스페셜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스페셜딜은 KT샵에서 매주 화요일·목요일 2회 진행되는 특별한 혜택인 '5시 핫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다. 기존 5시 핫딜이 고객들이 시즌별로 선호할만한 아이템을 선정해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였다면 스페셜딜은 응모한 고객 대상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쇼핑 정보가 제공된다.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스페셜딜에서는 '펫팸(Pet + Family)족'과 '홈트레이닝족' 증가 추세에 맞춘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샤워와 드라이 기능이 포함된 '쿠쿠 펫드라이룸'(1명)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기기 '이고진 스탭퍼'(10명) 등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HC 뿌링클 + 콜라 1.25L 세트'(100명)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세 가지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111명의 고객이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딜은 KT샵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KT닷컴 아이디(ID)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T는 2주 뒤인 21일에 진행하는 스페셜딜에서는 '캠핑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스페셜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스페셜딜 이벤트가 댁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의 우울함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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