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베트남의 세차 스타트업 '비엣워시'(VietWash)의 모회사 '브이아이 오토모티브 서비스'와 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분 투자 계약 체결식은 전날 화상으로 진행됐고, 브이아이 오토모티브 서비스 지분의 16.7%를 보유하게 된다.
GS칼텍스는 "투자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투자 협약처럼 향후 다른 아세안 국가로 사업 확장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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