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일반정산은 고객이 구매확정을 한 다음날 100% 정산이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구매확정을 하지 않아도 배송완료 7일 후엔 자동 구매확정으로 전환돼 대략 10일 정도 소요된다. '11번가 빠른정산'으로 판매자는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는 셈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당일발송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양질의 배송서비스를제공해 준 판매자 분들께 수수료 없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1번가와 판매자의 상생을 통해 더 좋은 판매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11번가가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보다 빠른 쇼핑 서비스다. 최근 일주일 간 주문 당일 발송을 이행한 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의 상품만 '오늘 발송'으로 판매한다 10월 기준 4만 8천 여 판매자의 1천 3백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매일 15시에서 20시까지 설정된 주문 마감시간 내 결제하면 주문 당일 발송되며 늦어도 주문 후 2일 안에(일요일, 공휴일 제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