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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고객들을 겨냥,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10~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8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명절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배달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점포별 반경 15km내 지역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5만원 미만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배송비(5000원)를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각 점별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며 "선물세트를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품목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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