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마음나눔 꾸러미’로 지역 취약계층에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 선물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4:30



LG헬로비전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명절 음식과 식자재로 꾸린 '마음나눔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연결하기 위한 일환에서다.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지역 전통시장인 남 지역의 안동구시장 및 영주365시장, 부산 지역의 초량시장에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명절 음식과 식자재 품목을 구성하고 직접 포장하는 과정을 거쳐 '마음나눔 꾸러미'를 준비할 예정이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추석 전 지역 독거어르신 210가구에 전달한다. 영남 지역에서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및 안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동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기탁한다.

이수진 LG헬로비전 CSR팀 팀장은 "임직원들과 소상공인이 함께 마련한 선물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역채널에서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월에는 대한석탄공사와 손잡고 강원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상광고 제작 및 송출을 지원한 바 있다. 6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특별 생방송에 나섰으며 이달에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거점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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