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마켓, 25일부터 새벽배송 시작…다음달 31일까지 배송비 무료 이벤트 진행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3:11


2030세대의 인기 푸드몰 쿠캣마켓이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푸드 컴퍼니 쿠캣이 운영하는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은 오는 25일 자정 새벽배송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쿠캣마켓은 배송 서비스를 다변화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는 '새벽배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새벽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쿠캣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깐새우장, 딸기쏙우유찹쌀떡, 식단관리도시락 등 쿠캣마켓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간편식, 디저트, 식단관리 등의 카테고리에 속한 총 348개 상품이다. 25일 자정 론칭하는 해당 서비스는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매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고객의 집 앞으로 주문 품목을 배송해준다. 또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배송을 위해 배송 박스 내에 특수보냉팩과 친환경 소재의 종이 아이스팩이 동봉된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은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며, 다음달 3일 자정부터는 다시 이용 가능하다.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포함한 쿠캣마켓 새벽배송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쿠캣마켓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캣 이문주 대표는 "전날 오후 8시까지 주문하기만 하면 쿠캣마켓의 맛있는 음식을 다음날 아침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쿠캣마켓은 배송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컴퍼니다.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등 전 세계 70여 개의 푸드 채널을 운영 중으로, 총 구독자 수는 3,200만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F&B 시장에서는 지난해 5월 론칭한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쿠캣마켓은 자사 콘텐츠 채널 구독자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질 좋은 PB 식품과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론칭 1년도 안돼 분기 매출액 100억원에 육박하는 중견 푸드몰로 급성장했다. '맛있는 간편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월 기준 재구매율 약 32%, 분기 기준 재구매율 약 5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객충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쿠캣마켓은 모든 PB 제품을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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