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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요식업계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하반기 요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던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망설이거나 창업 시기를 늦추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탓에 프랜차이즈 창업시장도 예년과 달리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싸움의고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인보쌈 전문점을 런칭한 브랜드이며 이렇다 할 경쟁업체가 없어 '혼밥 전문식당' 카테고리를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1인보쌈이 큰 히트를 친 이후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닭볶음탕 등 1인 한식 혼밥 메뉴들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혼밥 전문식당으로써 가심비 높은 1인 한식 메뉴들을 매장에서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혼밥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해당 브랜드는 올해 초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점으로써의 경쟁력까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가맹사업에 있어 가파른 성장세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매장 운영시스템에 대한 만족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싸움의고수'는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1인보쌈 메뉴제공 시간이 평균 2분대이며 서빙 및 세척이 간편한 원플레이팅 용기 사용, 비대면 무인 주문시스템 등 주방과 홀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장점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규 창업 및 업종변경 창업에 기존 자사 점주님들의 추가 가맹점 개설까지 더해지면서 빠르게 18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배달창업 아이템으로 인식되어 가맹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평 안팎의 소규모 매장에서 경제적인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 남자소자본창업이나 여자소자본창업 등 1인 창업 문의가 상당수이다"며 "업종변경 시에는 현재의 매장에 있는 주방기기 및 시설물을 최대한 유지한 채 최소 시공, 필수 품목 구입만으로 소액창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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