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환경 개선과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3년 간 총 4억 달러(약 473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레고 브릭의 약 2%가량이 사탕수수 원료의 지속가능 소재로 제작되고 있으며 비중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그룹의 모든 사업장에 걸쳐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장에 태양열 발전기가 추가 도입되고 재생 에너지가 조달된다. 레고 브릭 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에너지 사용량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투자도 이뤄진다. 물 사용량 10% 감소 및 매립 폐기물 0% 달성도 각각 2022년과 2025년까지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