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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 제공량과 이용기간만큼 해외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U+로밍 제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에서 30일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 그동안 이통3사는 최대 3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상품만을 판매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장기 체류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로밍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포인트를 반영한 로밍상품을 누구보다도 먼저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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