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헬로모바일, 무약정-반값 결합상품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10:37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무약정 반값 요금과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휴대폰 할부 구입(24개월), 무약정 요금 가입(타사대비 최대 82% 저렴)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새 휴대폰을 사려면 지원금을 받는 대신 비싼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서비스는 약정 없이도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유심과 휴대폰을 따로 사고 기기값도 한 번에 지불해야 했던 부담이 줄어, 바쁜 직장인이나 목돈 지출이 어려운 대학생 등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헬로모바일의 설명이다.

단말 대상은 블랜리 키투 2종(64GB, 128GB), 갤럭시 A시리즈 2종(A30, A31), 갤럭시S10e, LG 폴더 등이다.

전용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유심상품 혜택을 그대로 담은 단말요금 4종으로 출시된다. 이통사 반값 수준의 완전무제한 상품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000원)', 이통사 대비 82% 저렴한 실속 상품 '약정없이 2GB 200분(7700원)' 등 초저가부터 무제한 상품까지 고객의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최근 알뜰폰 유심의 합리적 혜택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 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도 반값 통신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단말과 요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가계통신비 인하의 실속 대안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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