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이런 가운데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신경계질환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소화기계 및 구강계질환 등 3분야에서 참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김대진 교수(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신경계질환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컨소시엄의 선두로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인 김대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김대진 교수팀은 'C&C(Cloud&Crowd)'를 기반으로 뇌혈관 질환 및 치매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데이터와 인지기능 장애 진단을 위한 음성, 대화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경계 질환 특화 AI 데이터댐 사업단(가칭)'을 구성해 MRI/PET 등 영상 데이터 확보 및 가공, 질환별 진단 솔루션 알고리즘 개발, AI 분석을 통한 진단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
윤상섭 교수(서울성모병원 외과)팀은 위암, 대장암 등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건강진단, 예후 예측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이상화 교수(은평성모병원 치과)팀은 구강질환 및 치과 파노라마 영상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모델의 시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자유공모 과제로 선정된 이근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팀은 자궁경부암과 자궁경상피내종양 진단을 위한 영상 데이터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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