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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공연업계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한국 공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위한 온라인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K-뮤지컬 온에어(K-MUSICAL ON AIR)'를 31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우리시간 오후 8시부터 매일 한 편씩 NAVER TV 및 V Live를 통해 국내외에 송출되며, 상세 일정과 공연에 관한 소개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자막 지원을 받은 공연들은 현재까지 총 14개이며, 2019년도 자막 지원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6077명으로 2017년 대비 약 285.6% 증가할 만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연도별 공사 자막 지원 뮤지컬 공연 외국인관광객 수는 2017년 1576명, 2018년 3959명, 2019년 6077명이다.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야기된 관광침체 속에서 인기 높은 K-뮤지컬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자 온라인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첫 시도"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이른바 K-뮤지컬의 진가를 새롭게 느껴보는 국민들이 많아져 공연관광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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