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 네번째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퍼밀은 제품의 신선도, 품질력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174개 산지, 독점 협력사 66곳, 독점 계약 재배 품목 20여종을 확보하는 등 산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독점적 공급 구조를 확립해왔다. 또, 산지, 생산자, 품종 등 제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소개해 이해를 돕는 점 역시 퍼밀만의 차별점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상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F&B분야는 물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나가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화했다. 법인형 엔젤투자자 선정 이후,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아빠컴퍼니', '이디연', '데브헤드'에 대한 지분투자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2018년에는 주류업계 최초로 '더벤처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서초동 본사 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개설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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