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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MLB, 스트레치엔젤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개하는 에프앤에프(F&F)가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언택트 기부 행사를 펼쳤다.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F&F 김창수 대표는 기념사에서 "1992년 패션업계로 진출한 에프앤에프는 지난 28년 동안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로 시대의 가치를 만들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패션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대한민국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디지털 패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디지털라이징화를 통해 에프앤에프는 구매 트렌드 조사부터 소비 패턴과 소비자 니즈 변화, 구매가 일어나는 환경(날씨, 사회적 흐름) 등을 모두 데이터로 분석하며 각 부서의 업무를 지원해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팀즈'를 도입하는 등 급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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