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시에 수해 복구 지원금 기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0-08-25 11:20



신세계사이먼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여주시 지역민들의 생계지원 및 수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25일 경기 여주시청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도현철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여주시 지역민들의 생계 지원 및 수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수해까지 겹쳐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부터 여주시와 함께 매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며, 여주시 농업인 후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2015년에는 확장 오픈과 함께 상생형 매장 '여주 퍼블릭 마켓'을 열어 여주 도자기 판매관, 여주 장터맛집 등을 갖춰 여주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주시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전개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발전 분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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