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사회복지사 편지 한통에 신신제약 '통큰' 후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8-24 15:16


신신제약이 무더운 날씨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북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파스와 밴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 사회복지사의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문미숙 전담사회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에게 손편지를 보내왔다.

신신제약은 사회복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며 퇴행성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는 파스 '록소크린 플라스타' 1400세트와 1회용 반창고 '메디큐어 밴드' 800세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시원한 냉감으로 아픈 부위의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 주며,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어 노년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록소크린 플라스타'는 일반의약품으로 김천시 소재의 한솔약국의 협조를 통해 전달되었다.

이병기 대표는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노년층의 어려움을 알려준 문미숙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신제약은 노년의 삶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비새김 캠페인'에도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신신제약 미주법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통받는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신신파스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신신제약의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후원 물품 전달식 모습.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