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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킴 주얼리 디자이너, 쇼핑몰 총괄 디렉터로 변신… '도화몰' 총괄 디렉터·MD 맡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8-23 10:25


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

리사킴 주얼리 디자이너가 쇼핑몰 총괄 디렉터로 변신해 화제다.

주얼리브랜드 '리사코 쥬얼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리사킴이 서울 종로의 복합문화 빌딩 '도화서길'에 문을 연 도화몰의 총괄 디렉팅과 멀티숍 리사컬렉션을 열고 가치지향의 쇼핑 트렌드를 제안했다.

도화서길의 다양한 쇼핑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화몰은 원더랜드 인 더 포시즌(Wonderland in the Four seasons)의 콘셉트로, 리사킴이 직접 기획과 구성을 맡아 30여 개의 브랜드를 입점시켜 지난 7월에 프리 오픈, 11월에 다시 그랜드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리사컬렉션은 리사킴 디자이너와 스페이스 디렉터 최희영 대표(두엠)가 탄생시킨 멀티숍이다.

리사컬렉션은 특히 북촌, 서촌, 인사동으로 대표되는 한국 정서의 K-레트로 감성만이 아닌, 전세계의 감성을 자극하는 자유로운 한국의 문화를 남녀노소를 막론한 세대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자 꾸며지게 됐다.

한편, 리사코쥬얼리 리사킴대표는 그동안 패피들과 스타들의 사랑을 받아 온 주얼리 디자이너로, 도화몰의 총괄 디렉터 겸 MD, 그리고 올 가을 '쇼핑엔티'의 "더유난희" 방송에서 유난희 쇼호스트와 주얼리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리사킴 디자이너는 "도화몰은 단순 소비만이 아닌 서울의 역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리사컬렉션을 통해 가치있는 트렌드의 경험을 제안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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