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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한 결과, 슈피겐의 전체 직원 약 350명 중 70%가 청년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개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원 복지 일환인 육아휴직도 적극 장려한다. 현재 휴직자 11명 중 7명이 남자직원일 정도로 성별과 무관하게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전 직원의 40%가 여성일 정도로 슈피겐은 채용 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능력에 따른 인재 채용 외에도 장애인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균등한 기회 등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직원의 행복과 기업의 발전이 비례한다는 이념 하에 직원을 위한 다양한 근로?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며 "신규 인력 채용 및 유연근무제 확대, 개인별 근무시간 관리 등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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