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의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약업계 3단체(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구성된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긴급구호 의약품 지원에 나섰다.
지역 약사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준비한 이동형 봉사약국 차량을 활용, 15일 전북(남원 금지문화누리센터), 16일 강원(철원 오덕초등학교 체육관), 17일 충북(음성 삼성중학교 체육관)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해 무료투약을 이어간다.
이 밖에도 현지 자원봉사자를 통한 구호활동에 소요될 의약외품 500세트와 마스크 1만매, 박카스 3000병(동아제약)과 손소독제 3400개(한독화장품)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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