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상장 3사가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12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에 전격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3사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추가 성장 가능성과 저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1,262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18%, 51%의 고성장을 이뤄냈다. 휴온스는 매출 1,03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달성 각 20%, 52% 성장했다. 휴메딕스도 전년 동기 대비 각 21%, 9% 성장한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
윤 부회장은 또 "상반기 기록한 호실적을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신성장 동력 확충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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