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범수 의장은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한다. 특히 더불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비즈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집중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기부금은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전달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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