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온라인으로 주택연금 신청 가능해져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0-08-06 13:33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주택연금 신청이 가능해진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인 사람이 지금 사는 집을 담보로 맡기면 평생 연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해주는 제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주택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이용해 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사가 신청인과 배우자의 동의를 받은 뒤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으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직접 발급받는 방식이다. 고객이 상품 설명서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적어 제출하면 공사가 전화 상담 등을 거쳐 심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관공서와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비대면 가입 시에도 충분한 상품 설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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