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이자, 국내 첫 여성 갱년기 맞춤형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하 YT1)'이 SCI 학술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 85명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12주간 'YT1'을 섭취한 시험군과 위약 투여군의 '쿠퍼만지수(KMI)'와 '삶의 질 평가(MENQOL)', 안전성을 평가했다.
12주간 'YT1' 원료를 포함한 제품을 섭취한 시험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쿠퍼만지수'의 개별항목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 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10개 항목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YT1'은 여성 호르몬 활성화와 관련된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 저하에서 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YT1'은 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보유한 유산균으로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자체 배양 및 코팅 기술을 적용해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명칭으로 올해 4월 국내 처음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YT1'를 핵심원료로 포함하고 있는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안전한 유산균으로 갱년기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출시 직후부터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식약처 개별인정 뿐 아니라 SCI 학술지 등재로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금 인정받은 만큼 하반기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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