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실시…노트9·노트10 가격 최대 할인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20-07-26 08:00



8월 5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의 가격이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정해졌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천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천원으로 확정했다.

갤럭시노트20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을 거쳐 14일 사전 개통, 21일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출시 플래그십 모델의 출고가를 지속해서 올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타격을 받자 5G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작 대비 가격을 낮췄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이 124만8천500원, 플러스 모델이 139만7천원, 플러스 512GB 모델이 149만6천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나온 갤럭시S20은 124만8천500원, 갤럭시S20 플러스는 135만3천원, 갤럭시S20 울트라는 159만5천원이었다. 일반 모델 기준 전작보다 5만원가량, 최고가 모델 기준 전작보다 5만∼10만원가량 저렴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노트20 가격을 조정했다." 고 말했다.

51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사은품을 내걸고 이벤트를 진행 한다.

내용에 따르면 악세서리 쿠폰 2만 5천원 권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하며, 개통 시 100%로 제공하는 사은품으로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워치, 갤럭시탭S6 라이트,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있다. 또한 추첨식 이벤트와 후기 사은품까지 제공 중이다.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사은품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지급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20 출시를 맞이하여 전작 모델 대상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비롯해 저가의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90% 할인 판매하여 이목이 집중된다.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제공하여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 갤럭시S20, 갤럭시노트10 30만 원대, 갤럭시S10 플러스 20만 원대, LG 벨벳 2만원대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아이폰SE2, 아이폰7, 갤럭시A80, A31, A51, A퀀텀, S9 등 중저가 모델도 최대 90%~100% 할인하여, 소비자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 중이다. 특히 갤럭시S10 5G, 갤럭시Z플립은 7월 24일 공시상향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 가입 시 현금 사은품도 최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통신사별 최대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은 신청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KT올레,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46만원, LG헬로비전이 49만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