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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6일 신탁을 통한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담당할 '100년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센터' 출범을 알렸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추구하게 된다.
즉,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플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본점에 국한된 상담의 한계를 벗어나 서울 강남에 위치한 'Club1 PB센터' 내에 '100년 리빙트러스트 강남센터'를 설치했으며, 보다 많은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이를 전국 단위의 지원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출범을 기념해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사후 수익자까지 지정할 수 있는 금전종합신탁 '100년 안심신탁 Ⅱ'도 출시했다.
지난 3월 금융사기예방, 지급청구인 지정을 통한 치매 대비와 상속 등 장기 관리형 상품 '100년 안심신탁 I'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출시한 '100년 안심신탁 Ⅱ'는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상속할 수 있는 장기 금전종합운용 상품이다.
배정식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은 "신탁의 명가로서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손님 자산관리 플랫폼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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