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89세 어머니의 삶을 담은 '나의 어머니 최종덕' 회고록을 출간했다.
최종덕씨는 1950년 원자 물리학을 전공한 그 시대에 몇 안 되는 신여성이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최종덕씨는 모교인 신명여고에서 교편생활을 시작으로 영천여중 교감, 계성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교육계에 몸 담으며 교육의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교육자 대상 및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또 ▲한국걸스카우트 대장 ▲대한적십자사 경북·대구지사 부지사장 ▲한국사립초등학교장회 부회장 ▲새마음 여성봉사단 경북도단장 ▲대구 YWCA 회장 ▲신명여고 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종신이사 등을 역임하며 수많은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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