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스타 에어컨 휘센으로 교체" LG전자 휘센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7-06 11:02



LG전자가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골드스타(금성)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컨 교체 이벤트는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 밀레니엄 세대부터 과거를 추억하는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retro) 감성을 자극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벤트는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가운데 5명을 선정해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교체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8월 7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1968년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휘센은 회오리 바람을 뜻하는 Whirlwind와 전달자를 뜻하는 Sender를 합쳐 만든 것이며 휘몰아치는 센바람을 뜻한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성능을 선보여 왔다. 지난 1월 출시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휘센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에서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 에어컨의 역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며 "위생과 편리함을 앞세워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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