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팝아트 작품 테마 '레고 아트 시리즈' 공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0-07-02 13:26



레고그룹이 팝컬쳐를 좋아하는 성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창조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레고 아트 시리즈'를 8월부터 선보인다.

2일 레고에 따르면 레고 아트 시리즈는 올해 초 첫 선을 보인 레고 도트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2D 타일 브릭 아트 콘셉트의 제품이다.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비틀즈, 마블 유니버스,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캐릭터 등 총 4가지 테마로 출시된다. 레고로 만들어진 캔버스 위에 타일 브릭을 조립하는 형태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멋진 모자이크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모든 세트는 개인의 선호도와 전시 공간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의 작품을 조립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개별 세트를 따로 전시하거나 여러 세트를 조합해 더 큰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작품 조립부터 전시까지 모든 과정에 더 큰 영감을 줄 수 있도록 세트의 테마에 맞는 사운드트랙도 함께 제공된다. 아이언맨 및 스타워즈의 창작가는 물론 앤디 워홀과 비틀즈의 가까운 지인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일화도 담고 있어 더욱 몰입감 넘치는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레고 아트 시리즈는 오는 8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6만9900원 이다. 레고 마블 스튜디오 아이언맨은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레고 관계자는 "레고 아트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성인들이 그들의 열정을 보다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영화, 음악, 예술과 디자인을 모두 아우르는 여러 테마의 세트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조립해보며 다양한 영감을 받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작품도 창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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