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대형마트들이 하루 먼저 뛰어든다.
홈플러스는 25일부터 3일간 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3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쇼핑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8일까지는 총 9600종에 해당하는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국내산 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제주 돼지 앞다리, 완도전복, 손질 오징어, 통영 바닷장어, 부산 간고등어 등도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대량 매입한 여름 과일과 채소 총 1400t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수박, 참외, 찰토마토, 하우스 밀감, 포기상추, 미니 단호박, 오이맛 고추 등이다. '복숭아·자두 페스티벌'을 통해 신비 복숭아와 황도 복숭아도 함께 판매한다. 샴푸와 유아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은 원플러스원(1+1) 행사를 통해 반값에 제공한다. 패션잡화 부문 제품 7500여종은 최대 30% 할인되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용품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 양송이, 감자 등 충청남도 농산물을 판매하는 '충남물산전' 행사를 마련했으며, 엘포인트 고객들에게 와인 3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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