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와 에빅스젠이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KoNECT)의 2020년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및 베트남 현지에서 총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LSK Global PS는 국내 임상시험 운영과 베트남 임상시험 관리를 맡는다. 에빅스젠은 LSK Global PS와 본 글로벌 아웃바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미국 및 유럽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LSK Global PS는 2016년, 201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공동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CRO 중 가장 많이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 선정은 제약기업 및 CRO 기업이 공동으로 작성한 사업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공동참여기관인 CRO의 임상시험 수행 경험 등도 주요하게 고려된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국내 제약산업 및 제약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CRO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를 위한 지원이 이어져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LSK Global PS는 풍부한 임상시험 수행경험과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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