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선협회는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을 독려하기 위해 '건선 극복 희망 스토리 공모전(희망의 그날까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건선협회 김성기 회장은 "협회는 지난 20년 간 건선 환자들이 질환과 치료, 사회적 편견 등에 제약 받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이번 공모전도 그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봐 주셨으면 한다"며, "건선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환자들이 오랜 기간 질환에 시달리면서 좌절하는 경우도 많고, 가정·사회생활 및 인간관계 등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선 환자들의 고충을 나누는 것과 함께, 고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삶의 행복을 찾은 사연도 널리 공유돼 건선으로부터 자유로운 '희망의 그날'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건선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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