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 중 체중 증가 많아…임신 성공하려면 '비만' 관리해야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17 10:11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 문제를 겪고 있는 신혼부부도 함께 늘고 있다. 특히 고령임신으로 분류되는 만 35세 이상 여성이 피임 없이 정상적인 관계를 맺었는데도 1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불임 및 난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작년 이맘때쯤 결혼식을 올린 38세 여성 A씨는 결혼에 대한 로망만큼이나 아이에 대한 욕심이 컸다. 남편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혼 후 곧바로 아이를 가질 계획 생각이었지만, 1년 가까이 임신이 되지 않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방문한 결과 난임 판정을 받게 됐다.

A씨는 "몸 관리만 잘해준다면 난임부부도 인공수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험관 시술로도 충분히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말에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면서도 "비만하면 시험관 성공률이 낮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시험관 시술 준비로 스트레스가 늘면서 급격히 체중이 증가해 급히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난임여성 중 일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반복된 시술과 실패로 쌓인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도하게 체지방이 쌓이면 난소 기능에 영향을 주고, 여성 호르몬이 감소돼 임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도 비만 여성은 정상여성에 비해 자연 유산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쳐 임신 준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써 자신의 현재 건강과 체질, 비만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시해줄 수 있는 곳에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글로벌에스테틱 기업 약손명가 다이어트 브랜드 여리한다이어트(이하 여리한)는 임신 준비 중인 여성들은 물론, 임신과 출산을 겪은 산모들의 비만 문제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형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리한다이어트에서는 약손명가의 41년 간의 비만관리 및 체중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맞춤 수기관리를 통해 체중과 체형을 동시에 관리해 주며, 수기관리 후에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줄 수 있는 관리를 통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관리해준다.

극단적인 초저열랑 식단이나 고강도 운동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특히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더욱 체력을 고려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해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에 여리한다이어트에서는 힘든 운동 없이도 실내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할 수 있는 관리를 통해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지친 이들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

여리한다이어트 관계자는 "초혼 연령이 증가하면서 난임이나 불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며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비만은 성별을 불문하고 난임 및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체중을 관리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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