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환자 샤워캐리어 개발 착수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20-06-18 09:00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일반가정 개인 간병에도 무빙샤워캐리어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정부지원으로 샤워캐리어의 가정용 소형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맥메디칼은 소형 샤워캐리어 사전 신청 예약으로 우선 공급대상자를 접수 받고, 기존 병원용 대형샤워캐리어의 절반 가격 수준의 소형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맥메디칼 측은 "이제 일반가정 보호자 1인이 힘겹게 환자를 수발하던 환경 상황에서 환자의 침상 세발, 침상 목욕을 쉽게 할 수 있어 큰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 샤워캐리어는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병원용 무빙샤워캐리어의 크기를 줄여 소형화함으로써 편리성, 휴대성이 극대화되고, 일반 가정에서도 환자를 욕실로 옮기지 않고 보호자 및 간병인 혼자서도 편리하게 침상에서 머리를 감길 수 있다.

현재 한맥메디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가정용 무빙샤워캐리어(소형)의 특가주문을 진행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필수품 무빙샤워캐리어는 ㈜한맥메디칼과 고려대학교의 협업으로 지난 해 8월에 세계최초 침상에서 사용하는 욕조시트와 세발기를 침상 목욕, 침상 세발을 위해 개발했다.

무빙샤워캐리어는 환자의 이동이 필요하지 않아 침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방지하고,힘겨운 환자의 목욕을 침상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 간병인의 노동강도를 감소시켜주고 있다.

또한 간병인 혼자서도 2~3시간에 20여명의 환자를 세발기로 머리를 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등 전국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요양병원에서 그 간편함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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