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온라인 고객자산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투자자산도 주식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다양한 금융상품의 자산 증가로 확대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단기투자상품은 물론 생활자금 관리용도의 CMA 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ELS/펀드/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잔고가 6000억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은 온라인 플랫폼 강화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7년에 론칭한 MTS M-able은 2020년 4월 기준 월 접속자가 5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첫해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 상무는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KB증권은 온라인 고객도 만족할 만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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