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코로나19 극복 노력 직원 위해 깜짝 이벤트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01 11:19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코로나19로부터 환자의 안전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월28일, 식사를 특식과 디저트카페로 준비해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미즈메디병원은 코로나19 발병 직후 외부 진료소를 설치하고, 면회객을 통제하며 모든 방문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등 환자의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내부직원의 감염예방을 위해 직원식당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출근 시 건강상태와 발열을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건 병원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충격파가 우리의 삶을 뒤흔들고 있지만 협력하는 미즈메디만의 힘을 통해 우리의 모습이 또 한번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며 "어려운 시기를 헌신과 열정으로 이겨내고 있는 미즈메디병원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깜짝 이벤트를 접한 직원들은 "특식과 디저트카페로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설립이념인 환자가 만족하고 직원이 행복하며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강서구청과 청소년 쉼터에 생리대 4000개를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